조용한 주택가 빌라에 삽니다.
얼마전에 동네 공터에 큰 창고가 생겼어요.
주변 단독주택 아주머니들이 주차 공간도
없어진데다 지저분해서 질색하시더군요.
아침에 벨이 울리길래 열어줬더니
창고 철거를 요청하는 서류를 올린다고
서명해달라고 하더군요.
평소 인사를 하면서 낯익은 아주머니들이라
제가 나이도 어리고, 거절할 수가 없어서
서명을 해주었어요.
그런데 쓰다보니 주민번호까지 적게 되어
있더라구요. 할 수 없이 남편과 저의
주소와 이름, 주민등록 번호까지 써주긴 했는데
별일이야 없겠지만 찜찜합니다.
괜찮을지...
혹시 주민등록 번호를 다른데 도용하는
일도 있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