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엔 나자신도 넘 순하지요.
하지만 꼭지가 돌아버리면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니다.
며칠전 큰애 수영복을 하나 샀지요.
메이커 는 아니구여. 근데 담날 수영장에 서 놀고 와서 세탁할려고 보니 수영복이 보푸라기가 엄청 폈더라고요. 당연히 바꿔 주겠지 하고 갔더니 주인이 절 완전히 사기꾼 취급 합디다. 기가차대요. 첨엔 참았지요. 참다가 도저히 자존심 상해서 큰소리 지르고 그 가게 손님 엄청 많았던걸로 아는데 꼭지 돌아가니 아무도 안보입디다. 애들 옆에서 울고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신랑이 와서 마무리 되었죠...
각설하고
요새 제가 왜 이럽니까.
저 어릴때 계모 밑에서 자라서 항상 자신감 없고 주눅들어 살았지요.
지금 넘 착한 신랑 만나 정말 분에 넘치는 대접 받으며 살고 있는데
문제는 평상시엔 굉장히 순하다가도 한번 화나면 물불이 없네요.ㅠ.ㅠ
애들도 엄마를 굉장히 무서워 하고요.
어쩜 좋아요.
요샌 스트레스 받는일이 넘 많다보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마음 을 다스리는법이나 좀 도움 받을수 있는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