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39세의 회사원입니다.저는 몇살 아래인 전업주부구요.저희는 6살과 이제 돌 지난 아이가 있습니다.
하지만,아직 저희 집은 전세랍니다.
월급쟁이인지라 요즘 45정이다 뭐다해서 회사다닐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저나 남편은 그 이후에 일에 전혀 대책이 없습니다.
저는 어찌해야할지 걱정만 하고 있고,저희 남편은 지금 살아내기도 힘든데 나중 걱정할 새가 어딨냐며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걱정도 안 하는거 같습니다.대체 뭘 믿고 그러는지...
전세금과 저축한돈 박박 긁으면 변두리에 집은 살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내년에 판교 당첨되면 좋겠지만-그러고나면 아이들 공부는 어떻게 시키고 우린 늙어서 뭘 먹고 살지 걱정입니다.
알뜰살뜰 열심히 아껴가며 산다고 살았는데,어쩌다 밖에서 4~5천원짜리 점심이라도 한번 사먹을라치면 왜이리 마음이 죄스럽고 불안한지...
부업을 하자니,아직 둘째가 어린데다 애가 엄마만 찾는 울보에 잠이랑은 담쌓고 사는 아이라서...그리고 살림하고 애만키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용기도 나질 않네요.
저같이 월급쟁이 남편을 둔 아줌마들은 미래에 대한 어떤 대책을 세우고 계신가요?
혹은 남편과 계획한 바가 있으신가요?
그런게 어떤건지 살짝 들려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