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봅니다.
문득 당신이 너무나도 보고싶네요.
그렇게 매정하게 돌아선 당신이기에 다시는 생각말아야지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했건만... 실패만 거듭 반복하고마는군요. 어리석은 바보같은 여자...
요즈음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행여 당신도 내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테죠. 바쁜 일상 생활속에 나같은 여자 기억이라도 할라구. 길가다 당신 만날까 두렵기조차 하지만... 언젠가는 그렇게라도 다시 한번 보고 싶군요.
하시는 일은 잘 되는지... 당신에 관한 한 뭐든 알고 싶어지군요.
돌아오고 싶으면 주저말고 저에게 달려와 주세요
술에 취한 모습도, 어깨 축 쳐진 모습도 이젠 다 이해하고 받아줄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 헤어진지 벌써 4개월이 됐네요. 시간도 참 빨리 흐른다.
당신과 헤어진이래로 시간이 정지된 기분이 들어요. 그만큼 재미없고 활력소가 다 빠져나간 느낌이라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