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나의 영원한 그리움이여...
점심식사 후
한가한 나만의 시간입니다.
이 은혜받은 시간에
당신이 내게 온 후인
지난 한달 보름을 생각해 봅니다.
정말 이상하리만치
서로에게 빨리 정들어버렸고
서로에게 익숙해져
이제는 우리가 정말 수 없이 오랜시간을
함께한 사람들처럼 닮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당신을 내게 보내주신 그 어떤
절대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정말 그대에게
이러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건지는 그대의 판단에
맡기고 싶습니다.
어차피 최종의 선택은 그대의 몫이었으니....
다만 난,
당신의 선택이 지금까지의 수 많은 선택들 중
그대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한
가장 탁월한 choice였다는 믿음이 가도록
내 자신을 돌아보며 담금질 할 것입니다.
마치 한덩어리의 돌맹이 속에서
찬란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내는
연금술사처럼....
가끔씩 걱정이 됩니다.
그대가,
정말 순진한 그대가 나로 인하여
작은 상처라도 받지 않을까....
혹시,
나로 인하여 지금까지 이루어 온
그대의 명성과 업적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일에 있어서 누구보다 더
프로근성이 강한 그대를 내 익히
알고 있으므로 그런 일이 없을 거라며
혼자서 자위도 해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아!
당신이 내게 와 주어서 참 행복합니다.
난,
당신이 너무도 좋습니다.
이런 감정이 우리가 이 세상을 마치는
그 날까지 영원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니 그렇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 비 그치면
내마음 산마루 긴 언덕에
울긋불긋 어여쁜 단풍 피어나겠다..........
그대의 가슴에도 희망찬 물보라 피어나
언제나 그 싱싱함으로 내게
다가와 주었으면 좋겠다....
그대,
옆에 없으면 보고 싶고
같이 만나면 편하고
다시 헤어지면 그리운
내 가슴속에 아름다운 의미로 존재하는
사랑하는 나만의 사람......
그대,
곁에 없으면 간절하고
함께 만나면 따스하고
다시 헤어지면 아쉬운
내 의식속에 찬란한 그리움으로 자리한
사랑하는 나만의 그대.....
당신이 미치도록 보고싶은
비 개인 오후에
당신의 영원한 사랑으로 자리하고 싶은
그대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