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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마음


BY 고독 2004-09-18

 

무더웠던 긴 여름이 가고 계절이 바뀐 시기인 요즘

마음이 스사한 걸 보니 가을이구나~!싶어요.

토끼 같은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남편은 주말마다 봄.

하지만 외로워지네요!!

덩그러니 혼자 있는 것처럼 마음이 허해지는 가을초

봄은 아니지만 홀가분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고

그것도 아님 드라이브나 가보고 싶은데.....

이젠 내가 직접 몰고 나갈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면허증 취득)

배울 때만 힘들었지!!별로 내키지 않는 혼자만의 드라이브

처음처럼 새콤달콤한 마음으로 남편과 드라이브 갔음 하는

꿈같은 생각으로나 자신을 위안 합니다.

그 예전처럼 달콤한 마음도 안 생기고 삶에 지쳐 방콕에서

쉬고만 싶어하는 남편 내가 어디 가자고 하면 운전 하기 싫어

억지로 가는 표정 너무도 싫어요.뭔가 딴 생각하며.......' . ';;

정말 혼자 가는 게 마음 편하고 부담도 없는 시간(재촉이 없기에)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남편,때론 봉사하는 남편

나 역시 안에서 내 할일 하느라 수고는 하지만

종신토록 수고하는 남편만 할까요???

그러나 안사람 역할도 밖에서 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담당이지요!!

주부들이여 아자 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