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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남단 백령도에서의 생활


BY 정환맘 2004-10-03

 

백령도에서의 생활 한달째..

오늘은 중화동이라는 곳에 가서 신랑과 아이들 데리고 바지락을 캤다.

갯벌속에 있는 바지락을 찾기란 쉬운일이 아니었다.

저번에 사곳바다가서 삐뚜리랑 골벵이 잡을때는 그래도 조금 쉬운것 같았는데

오늘은 쪼그리고 앉아서 바지락 찾을라고 하니 허리가 아프고 다리도 아팠다.

이런 생활들이 즐겁다.

신랑이 첨이곳으로 발령났을땐 속상하고 어떻게 이런곳에서 살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막상와서 살아보니 신나는 날도 많다.

아이들도 신나하고..

올해는 추위가 더 빨리 온다는데 많이 춥지는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