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뭘 먼저 얘기 해야 될지..
이틀전에 퇴근하려는데 저희 사장님이 약속있냐구 물어보는 거예요
없다고 했더니 같이 저녁을 먹자고..
그래서 같이 같죠..
단 둘이 가는거라서 조금 불편하기도 했는데
추석 전부터 할 얘기가 있는지 저녁을 먹자고 했었거든요..
암튼 단둘이라 남친한테 쬐끔 찔려서 회식한다고 했죠..
군데 자꾸 남친이 전화해서 아무말도 없다가 갑지기 무슨 회식이냐며..
어디냐구 묻는거예요
하는수 없이 사실대로 사장이랑 밥 먹는다고 얘기하고 술도한잔 했다고..
우리 사장이 말이 좀 많거든요.. 밥 먹는데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어요..
전 내성적인 성격이라 거의 망을 안하는데 (특히 사장앞에서는요..)
혼자 무슨 말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져..
암튼 근데 남친이 무지 화를 내는거예요..
단둘이서 무슨 회식이냐구..
직장 다니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꼭 가야만 될것같은 분위기 있잖아요..
더군다나 저는 창립맨버라 사장이 좀더 챙겨주는 편이거든요??
군데 꼭 바람피다 들킨것처럼 하는거 있쪄??
더군다나 어제도 회사 직원들끼리 저녁을 먹었어요..
난 그전날 일도 있고해서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벌써 한단 전부터 잡혀 있던 약숙이라서요..
어떻게 하다보니 남친 집 옆에있는 횟집을 가게 됐는데..
난 속으로 다행이라 생각했져..
그래두 가까운데서 먹으니 화를 더 안낼꺼라구..
군데~ 글쎄 세상에 하는말이 ..
울 남친 집이 좀 구석에 있거든여??
그 동네 사람들은 서로 다 안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내가 자기집에 인사가면 주위에서
다 알게 되는데 거기서 술을 먹냐는 거에요..
꼭 제가 부슨 불륜이라도 저지른거 처럼..
참고로 이번주에 인사 가기로 했거든요..
정식으로 하는건 아니고 친구처럼..
우린 결혼도 3년은 더 있다가 할 생각이거든요..
너무길어 진거 같네요..
결론은..
너무하다는 거죠..
무슨 의처증 환자도 아니구..
결혼을 한 것두 아닌데..
내가 무슨 큰 잘못이라도 저지른것처럼..
님들 의견이 듣고 싶어요.
내가 잘못생각하는건지...
아님 울 남친이 잘못 된건지..
짐 회사라서 누가 볼까봐 글씨체를 제일 작게해서 쓰고 있거든요??
올릴때는 다시 크게해서 올릴거지만..
그래서 오타가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두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줘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