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 없듯 만나서 웃고, 울고, 떠들고
그렇게 얘기 하지만,아려오는 마음 한 귀퉁이는
무엇으로 달래 줄래?
왜 안하던 짓을 하니?
어디 가자고 하면, 좀 이따가,,,한 숨자고,,,,너무 멀잖아.......
그렇게 싫으면 싫다고 말하던 네가........
어제는 어디 갈까? 우리 그곳에 가 보자 우리가 갔었던 그곳.....
먹고 싶은 것 없어? 뭐 사 줄까?
뱃 살 보고 약 올리던 네가,,,,,,,,
살 빠진다고,,,야위였다고,,,,걱정도 해주고...........
다이어트 한다고 했을때, 웃던 네가,,,,,,,,,,,,
이젠, 보기 싫다고, 마음 아프다고 하네,,,,,,,,,,,
어제는 네가 넘 많이 울었어.
눈물, 콧물,흐느끼는 어깨,,,,,,,
소리까지 내더니 수돗물을 틀면서 뒤돌아서서 흔들리는 어깨
그 뒷모습을 보는 난 가슴 저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