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의 품에 안겨
오랫만에 곤히 잠을 잤어.
행복한 꿈을 꾸면서...........
이 시간 이대로 멈춰주길 바라면서.............
우린 항상 시간 알람을 맞춰놓고 잤지.
다음날을 위해......그래도 우린 못 듣는 날이 더 많았고.
항상 늦게 일어나서 허둥대며 1분이라도 빨리 가려고.
그런데.....그런데......오늘 새벽은 그 알람 그 소리가 밉더라.
더 웃긴건,그 소리에 눈이 번쩍 뜨이고,일어나라고 널 흔들었지.
넌 날 그냥 마냥 안고 있었고,늦어도 괜찮다면서, 1분도 아닌,1시간씩이나
늦게 갔어.그래도 괜찮다면서,,,,,,,,,,,,,,,,,,,,
그래, 우리 사랑하는거 맞아.너나 나나 둘다 모두............
계속 아주 계속, 사랑하고 싶다.
너와 영원히 계속 같이 있고 싶은데...........
현실이 우릴 갈라 놓을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