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7

WSJ "與 입법안은 좌파·반언론적"


BY 펀글 2004-10-25

 

"열린우리당 입법안은 좌파적.반언론적"

2004/10/25 15:59 송고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열린우리당이 추진중인 국가보안법 폐지,
 
  언론 관계법 등 개혁입법안은 좌파적이며 언론의 비판정신을 깎아내리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열린우리당이 지난주 일련의 입법안들을 내놓았으며
 
 만약 통과된다면 북한 정부의 선전 활동을 막을 규제가 사실상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국가보안법은 독재 정권 하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까지  처벌하는 등 오용된 바 있으나
 
북한의 첩보활동 방지를 강화하는 쪽으로 수정할 수 있음에도 불구,
 
 열린우리당의 계획은 국보법 완전 폐지라고 지적했다.

  또한 신문은 `신문 등의 기능보장 및 독자권익 보호 등에 관한
 
법안(신문법)'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언론관계법안이 통과되면
 
한국의 주요 일간지들의 비판정신을 깎아내리려는 한국 정부의
 
시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에는 편집 독립권을 보호하는 조항도 들어있으나
 
정부가 입법을 통해 그같은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과연 건전한
 
일인지는 확신할 수 없으며 정부가  매체는 구속하려 하면서
 
북한 공작원들의 대남 활동은 용이하게 하려고 한다고 신문은 비판했다. 

신문은 열린우리당의 법안들이 부결되더라도 한국 정부가
 
이를 시도하려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북한 정부가 샴페인을 터뜨릴
 
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