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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정리하는데....,


BY 소돌 2004-10-27

옷정리 할때마다 버릴옷들이 한무더기씩 나오는데

그냥 버리긴 아깝고 누구 주자니 썩 내켜하지 않을것 같구

해서 아나바다 장터에 내다 팔아서 아들 과자 값이나

벌어 와야쥐 하는 생각에 보풀기로 옷손질 하구 다림질 하구,,,,

근데 가면은 판 돈보다 쓴돈이 (먹는것)더 많으니 애궁 궁상을 떠는건지

저번 토욜에 서초구청광장에 아나바다 장터에서

아들바지 한벌값으로 4벌를 샀으니 이 기분이란...,

글구 아직 시계볼줄 모르는 아들에게 3000원짜리 멋진

시계를 사줬더니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난 그런데가 좋다 잘만 고르면 저렴한 값에 예쁘게 입을수 있으니...

내 친군 자기눈엔  보이지 않는데 어디서 그렇게

좋은걸 골랐냐구. 이것두 재주면 재주겠지

아나바다 장터에 오셔서 제 옷 사주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