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52

한나라당은 차떼기 당이다


BY NO 2004-10-29

한나라당은 차떼기 당이다. NO!
한나라당은 차떼기당이었다. YES!

대한민국은 일제의 식민지다. NO!
대한민국은 36년간 일제의 식민지였었다. YES!

세상이 바뀌었다고 난리를 치면서 이 땅의 진보들은 아직도 과거의 트로마에 갇혀있다.

나는 역사를 잊고 살자고 주장한 적은 없다. 역사를 잊는다는 것은 쫒기던 장끼가

두려움을 피하려 제 머리를 쳐박는 어리석은 꼴에 불과하니까...

그런데 과거를 헤집는 것과 과거에서 배운다는 것은 틀린다.

상처를 입은 과정이 부끄럽고 창피하고 억울하다고 새살이 돋고 있는 상처에

칼을 들이대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기분나쁘고 부끄럽지만 과거를

세탁할 방법은 없다.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흔적으로 남는다.

때로는 잊고 싶지만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때로는 아무리 자랑해도 지겹지 않을 영광으로...


소위 진보를 표방하는 우리의 총리는 아직도 그 때 그 의식에 머물러 있는가?

그의 정신은 계속 과거의 트로마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한나라당이 나쁜 것은 세상이 다 안다. 틀렸다. 한나라당이 나빴는 것은 세상이 다 알았다.

맞다. 그래서 오랫동안 여당, 다수당의 지위에서 야당으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그들은 국민으로부터 심판을 받았다. 그런데 그들이 받은 벌이 너무 약하다는 것이

이나라 노통은 물론이고 정부여당의 생각인 것 같다.

그 벌을 너무 약하게 준 국민들의 심판을 불신한다.

그런데 능력없는 자신들이 여당이 되고 검증되지도 않는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국민의 판단은 너무 당연해보인다. 똑같은 국민이 거의 동시에

판단을 한 것임에도 이런 아전인수격 사고에서 나는 그들의 졸렬함을 본다.


누가 한나라당이 차떼기를 한 것을 잘했다고 했는가?

한나라당이 잘했다고 우기고 있는가? 그래서 또 차떼기를 하겠다고 했는가?

자의든 타의든 잘못이 드러났을 때 그것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모습은 누구에게나

옳아 보인다. 나는 아직도 1/10을 옳지 않았다고 시인한 것을 들은 적이 없다.

그리고 탄핵 이후에도, 수도이전 위헌 판결에도 국정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자신의 정치적 미숙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들은 적이 없다.

우리의 국무총리는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을 자기발전을 위한 반성의 자료가

아니라 자기를 비판하는 상대에 화가나서 한나라당을 짓밟고 싶어했다. 매우 유치하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우리 역사는 거꾸로 간다고? 그건 미래의 일이다.

미래의 사실을 현재에 증명할 수는 없으므로 어떤 예측이든 무슨 말인든지 가능성은

다 있어보인다. 그런데 그 미래보다 더 확실한 현재를 보면 역사를 거꾸로 가고 있는

이들은 바로 정부여당으로 여겨진다.

정부여당의 관점이 현재와 미래에 있지 않고 과거에 대한 원망과 복수에 있기 때문이다.


한편, 김부겸의원의 비판은 옳아보였다. 우리는 그런 책임있는 정치인을 원한다.

국민들은 이런 모습을 다 아름답게 여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변명을 늘어놓거나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시인을 하고 용서를 비는 모습이 더

훌륭한 모습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본능적으로 안다.

그의 언행으로 비추어 이해찬에게 국무총리라는 타이틀이 너무 버거워보인다.

나는 한나라당이 더 이상 한줌 좁쌀거리도 안되는 국무총리의 입에 장단맞추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런 덜되먹은 장치인들은 국민과 언론이 비난을 할 것이다.

예로부터 청출어람 한다고 하고 큰나무 아래서는 큰나무가 자랄 수 없지만

큰사람 아래서는 큰사람이 난다고 한다.

도올이라면 모를까 수신된 훌륭한 인물은 이 참여정부에 나서기를 꺼려할 것 같다.

이 참여정부의 한계다.

그러니 한나라당은 가능성없는 인간의 거취문제를 놓고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

박근혜 대표가 국회연설에서 약속한 민생해결문제와 국가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하는 현안문제에 지혜와 힘을 모아 의연하게 대처해주기를 바란다.

 

<중앙일보 디국에서 퍼옴>
-----------------------

 

요즘 차떼기당이란 총리의 발언으로 잘잘못을 따지는것 같은데

정치판 막말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계속될것같다.

일전엔 대통령의 막말이 권위적이지 않아서 서민적이서 좋다고 했다.

요즘 네티즌들의 막말은 혐오스러울 정도다. 

아마 미래는 막말이 섞이지 않으면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올지도 모를것 같다.

이제 서로 그만하고 한발씩 물러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