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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 한자8급검정고시 시험치는날


BY 서해맘 2004-10-30

울딸 7살인데요

오늘 한자 8급검정고시 시험치려 갑니다.

초등학생들 틈에 끼여 잘할지

키도 체구도 유난히도 작고.

아직 7살이라고 하기에 넘 아기같은 울딸

장하지요

다른 친구보다 늦게 시작해서 걱정반이 었는데

영어 보다는 한자를 더 관심갖고 열심히 할려고하니

얼마나 기특한지.......

하라고 시킨것도 아니고 하고싶다고해서 해줬더니

지금은 엄마보다 한자 더 알지요

아침에 100점 맞을거라고 다짐을 하더니.....

울딸은 저한테 아주 고마운 딸이에요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라 해달라는거 다 못해줘서

미안한데 혼자서 알아서 다하니

얼마나 고맙고 대견한지....

요즘은 수학을 하고싶다고 조르는데...

여유가 되면 꼭 해줄겁니다..

울딸 공부가 재밋다니 신기하지요

전 사실 공부와는 거리가 멀고 하기 싫어했거든요

근데 어찌 저한테 저런 딸이 생겼는지......

6살때였어요

서울랜드에서 미술경연대회가 열렸는데

울딸이 시의회상을 받았지머예요

원아전체중에서 혼자 말이에요

대견하고 고맙고 항상미안하고

엄마,아빠 열심히 돈 벌어서 최대한 뒷바지

하겟노라고 오늘 또 다짐한다.

넘 자랑이 심했나요

그래도 정말 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