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학교에서 밥을 않 먹었다네요..
이유를 물으니 깍두기에서 파란 메뚜기가 나와서
비위상해 밥을 않 먹었다네요..
급식실 답당자는 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선생님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알고서 가만히 있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학교일로 크게 이슈화하는 학부모는 되기 싫고..
내일 학교에 가는 날인데 아무리 선생님이 말하지 말라고 아이에게 했어도
부모된 도리로 얘기는 확실히 해야 하겠죠..?
그나마 바퀴벌레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허~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