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연애초부터 성격이 정반대였어요
남편은 완벽하고 깔끔하고 자존심이 강하고 꼼꼼한 편이고 생각과 행동도 무척 논리적인 .사람인 반면 저는 성격이 급하고 덤벙대고 건망증도 있고 당황하면 몸이 얼어붙어버리고
남에게 험한소리 한번 못하는 답답한 여잡니다.
결혼은 제가 일방적으로 남편에게 빠져 했고요. 헌신적인 아내가 되리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똑똑하고 센스있는 여자가 되길 바랬죠.
근데 그게 잘 안되었어요.늘 큰소리가 나는 원인은 저의 실수였고요 또 그 실수를 용서받는 방법도 그의 마음엔 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에게 맞아도 내가 잘못해서 맞는것이니 그저 가만히 있을수 밖에요
이젠 매일 매일이 공포의 나날입니다
언제 그의 구둣발이 내 정강이를 걷어찰지 , 그의 주먹이 언제 내 몸을 때릴지 모르겠어요
내가 헤어지자고 하면 그는 아마 절 죽이려할겁니다. 잘한것도 없는게 먼저 헤어지자고하니 자존심이 상할수밖에요.
이혼을 하자고 먼저 얘기하거나 가출을 먼저 한 사람이 불리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우선 그와 어떻게 떨어져 있을지 모르겠어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