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없어 몇자 올립니다
우리 동네 심심 하면 한번씩
멀쩡한 도로 뒤집어 놓더군요
일년에 한 번씩 꼭 이때쯤
소음 공해 먼지로 정말 스트레스
왕창 받슴다
아무런 이유 없이 매번 반복이어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각 구에 예산이 남아서
해가 바뀌기전에 써야하니
그렇답니다
어이없고 분통 터질일 아닙니까?
돈이 남으면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지 이게 뭡니까?
멀쩡한 도로 파헤쳐서
땅에 버리고 있으니
지금도 열심히 땅 파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열 받고 서글퍼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