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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방법두 가지가지.............왜 그럴까?


BY 이해안되서 2004-11-20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 참 여러가지다.

그런데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 일이 잇다.

 

사랑해서라는데...................... 여~~~엉

자신과 함께사는 마눌을 무슨 자신의 부속품인줄 아는 남편들이 많다.

결혼을 하구는 10년 넘게  자신혼자서는 외출을 해본적이 없는 친구

왜그리 답답하게만 사는지.................

 

학창시절에는 그리 친하던 친구인데 결혼을 한후에는

도대체 만나기가 힘들다.

아이어릴때는 어려서 안된다는 핑계

이제 아이들 크고나니  지금은 세상이 무서워서 안된단다.

 

울 친구는 그런 남편을 숨막혀 한다.

빙신  40이 넘어서두 남편이 나가지 말란다구 친구들 모임에두 못나오구

왜 그리 빙신 천치처럼 사는지 모르것다.

 

그놈의 남편 사랑해서라는디

어느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서 맘대로 외출을 허락하는가?

아내를 사랑한다면서 그렇게 구속을 하며 스트레스 주는것이 옳단말인가?

 

울남편 아주 자상하구 따뜻한 사람이다.

그러나 날 그렇게 구속하지 않는다.

울남편은 내가 약속잇다구 몇일전에만 말을하면 그날은

약속만들지 않구 일찍와서 아이들 봐주구 날 모임에 보낸다.

 

저녁밥 준비해 놓으면 아이들과 챙겨먹구 아이들 씻겨서

재워놓구 설거지 깨끗이 해놓구 날 기다려 준다

아이들 어려서 부터 쭈~~~~~~~~욱 그렇게 하며 살았다.

 

그런 남편 맘이 감사해서 난  더 남편에게 잘하려한다.

외출한번 못하구 지금까지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그친구

나의 생활을 무척 부러워 한다.

빙신 누가 저더러 그러구 살라나

 

그런데 이번 모임에는 나온단다.

12년만의 외출이란다.

그러나 과연 나올수 있을까?

그 쫌생이 남편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

 

친구왈 반란을 일으켜서라도 온다는데........

글쎄  다른친구들도  모두 반신반의란 생각이다.

이제는 자기두 더는 이렇게 안산다구

그렇게 답답하게 살다보니 친구들이 그립다구

 

너무 허무 하단다.

그래도 우리 친구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구 이해해 주어서 고맙단다.

왕따시키지 않아 고맙단다.

울덜은 학창시절 함께 했단 공감대가 잇는데 왕따라니 !!!!!!!!!!!

 

주부여러분  지금도 남편의 이기주의적인 사고 때문에

자유롭게 외출도 못하구 사십니까?

이제 그만 깨구 나오십시오.

아이들도 다커가구 살림들도 알뜰히 열심이들 하잖아요.

 

이제는 자신두 찾으며 살기로 합시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도 필요하구 내 생활두 필요 하답니다.

그리 고립된 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이 지나구나면 내 주위는

사람이 없구 외롭게 된답니다.

 

남편이 채워주지 못하는 뭔가가 있을겁니다.

사람은 결국에는 혼자가 아닐까요?

갑자기 나만의 시간이 나의앞에 잇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지금부터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