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25

은아 안녕/이명훈과 FEVERS


BY 디제이 놀새 2004-11-22

      "중요한건 눈에 보이지 않아..." "물론이지..." "꽃도 마찬가지야. 어느 별에 사는 꽃 한 송이를 사랑한다면, 밤에 하늘을 바라 보는게 감미로울거야. 별들마다 모두 꽃이 필테니까" "물론이지..." "물도 마찬가지야. 아저씨가 내게 마시라고 준 물은 음악 같은 것이었어. 도르래와 밧줄 때문에... 기억하지... 물맛이 참 좋았지" "그래..." "밤이면 별들을 바라봐. 내 별은 너무 작아서 어디 있는지 지금 가르쳐 줄 수가 없어. 그 편이 더 좋아. 내 별은 아저씨에게는 여러 별들중의 하나가 되는거지. 그럼 아저씬 어느 별이든지 바라보는게 즐겁게 될 테니까... 그 별들은 모두 아저씨 친구가 될거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