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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비애


BY 스카이 2004-11-23

제가 수험생은 아니구요~

제 동생이 수험생이었죠 고3

워낙에 예민한 성격이라서 수능보기 한달전쯤 부터는

밥도 잘 못먹더라구요~ 탈모까지 생기고 -_-;;

수능끝나면 괜찮아 지려나~ 했더니

또 기말고사라고 밤새네요;

기말끝나면 또 정시때문에 바쁠테고... 수시 넣은건 다 떨어지고 있어서

너무너무 초조한가봐요. 에효..대학이 다 뭔지. 옆에서 보기 참 안쓰럽네요~

그런데 티뷔에서는 수능컨닝얘기나 하고있고..

정직하게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만 불쌍해 지는건가요? -_-

하도 여기저기서 수능부정얘기를 하길래 함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