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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내 생일....


BY 허접하다. 2004-11-24

오늘은 내생일이니까

내가 가고싶은곳 어디라도 한번 갔다올가 생각을 해본다.

아침에 나가서 밤늦게  들어올까나...

 

울냄편 성격 더럽다.

나하고 9살 차이나는데 이해심 ,너그러움 no...

남이보면 아주 좋은 사람이다.

한마디로 간판은 젊쟎게 생겼다.

그러나, 왠걸 성질은 정말 더럽다.

 

한마디로 말을 안해서 그렇치 치사 0 0 다.

나는 나의생일에 연연하지않고 산다.

왜냐면

사는꼴이 누추한데 생일은 무슨...

차라리  나의제사날이 더 즐거운날인것같다.

 

이냄편 몇년전에 나의생일을 까먹었다.

그래서 나는 기냥 넘어가는데

울조카가 케이크를 들고 왔다.

그때 울 냄편 하는말 조카보고 이거말라고(뭐할려고;갱상도 사투리)

사오노 했다.

 

그러니 조카가 하는말 오늘이 숙모 생일 아임니꺼 한다.

그때 달력 부랴부랴 보더니 쬐금 미안한 표정을...

그래도 나는 하나도 섭하지않다.

 

나는 나의생일을 별로 기억하고 싶지않어니까!!

생일날=미역국,밥 등등no

안한다.

 

뭐 대단한 인물이라고 ....

오늘은 확 기냥 훌쩍 어디라도 확 떠나가고 싶다.

멀리 멀리 최대한 멀리 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