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 감에 따라서 소외 당하는 어머니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아이한테 온 정성을 다해서 키웠기 때문이다.반항하지 않던 아이가 반항을 한다던지
하는 것은 사춘기의 시작이라고 본다.적당히 잡아주고 놓아주고 하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이때가 아이에 있어서는 독립 자립의 시작이라고 본다.
아이가 이럴때 엄마들은 소외감을 느낀다고들 하지만... 엄마의 지나친 관심이 극성스럽게
느껴지고 이것이 부담스러우면 아이한테 핀잔을 듣게 된다.
순수한 엄마의 감정도 성장한 후에 간섭으로 오해의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다.
특히 청소년기 에는 말이다. 요즈음 아이들은 우리세대하고는 다른점이 많다.
우리 때는 사춘기도 별로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갔는데 요즘아이들은 별난 데가 있다.
그것도 세대 차인가? 자식 키우기 참 힘든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지나친 정신적의존을 한다는 것은 다른 인간관계가 빈곤하다는 증거다.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집착하지 말고 눈을 돌려서 남편,친구 등 인간관계의 폭을 넓혀서
취미활동을 열심히 한다던지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찾는 다면 다소나마 힘든 시간을 지혜롭게
넘길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