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쉽게.. 너무나 우연히..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자신 있어 시작 했는데 그러지 않을 자신이 있어 시작 한건데..
너무나도 미안한 사람이 많아서..
그만 멈춰야한다고 제 자신을 나무랐지만 ..
오라버니의 손을 꼭 잡고 놓지 말아달라는 얘기에 전 다시 주저앉습니다..
또 다시 갈등하면서...
미안해요..
영원히 사랑하시겠다는 말을 믿지 못해 그런게 아니예요..
지금의 설레임만으로도 오라버니께 제가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오라버니는 아시잖아요...
만날 수 없어 더 간절해지는 제 마음을 멀리에서도 아시고 계시길...
오라버니는 항상 확인하려 하셨죠...
사랑하냐고...
듣고 싶다고..
참 인색하게도 많이 대답해 드리지 못했죠...
제 자신이 그 말을 하는 순간 더 나쁜 사람이 될까봐...
하지만 마음속으론 몇번이나 대답했는지 모릅니다...
사랑해요... 오라버니가 절 사랑하시는 만큼..
가슴에 묻어두고 꺼내 볼 순 없지만 오라버니만은 아시리라 믿어요...
손 놓지 않을께요..
꼭 붙잡고 있을께요..
사랑합니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