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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랑 같이사시는분 또..하나만요..


BY hae74 2004-12-05

울 아들..27개월입니다..

울신랑 장남이구요..

속도 위반으루 아들낳고 살고 있어요..

울 시모 장남 끔찍히 생각하고..아끼고..존증해 줍니다..울신랑 학교다닐때 친구들이 마마보이랬데요 저랑 연애기간에도 엄마한테 전화해서물어보는것두 많았구요..지금?엄마말은칼이구 마누라말은 똥이구..

울 시댁에 형제가 위에 누나 둘에 애기아빠 글구 남동생..

시골사람들 그렇듯이 아들조아라합니다

자기가 아끼는 큰아들에..새끼인지라 그얼마나 이쁘겠어요

울아들얼굴에 뭐자국하나라도 있음 그 한마디.:애얼굴 왜 이러냐....아휴 딱해라..애모기안물리게 밤에 신경좀쓰지...

(저는 모기 물려도 안긁어 없어집니다)물론 모기 소리나면 잡고 자요 하지만  불끄면 나오는 모기들..전 애프킬라 젤 싫어하구요

(죄송 옆길로 세는거 같네요)

미운 3살이라하죠 (애키워보신분 더 많을듯합니다)

땡깡부리고 지뜻고집하고..말잘듣긴해도

그럴땐소용없는일이라면 놔두고 안될일이라면 매밖엔 없죠..

매맞고 울어 할매한테가요(일다니시는데.집에 있는날이나 저녘에..)

울시모 :왜애를때리고 지랄이야..지랄은..뭐 잘못한거 있다고..

애만울면 그래 하십니다

애밥 먹였냐? 애 간식줬냐?낮잠잤냐?.....

날 더운날 (요즘전)애춥다 옷따시게 입혀라..

아무튼 난리 법썩이랍니다

저는저대로 댓구 해주죠 :어머니 제아들밥안먹이는 엄마도 있습니까..기타.

그러면 그 파장 아버님한테가서  아버님 저에게 한마디..:너때매 네가 너시모 한테 눈치보구 산다 니가 참고 니가 잘해라..기타등등..

답이란게 시모 있을땐 그냥 두든가 아님 더 패든가 일텐데

아님 어머님이 손자 키우시라할수도 있고..

저26살 (대롱대롱)시모 50대중반..

시부가 술먹고 하는말 :너시모 저래아프면서도 일가는것봐 가엾지도 않냐

나:제가 일다닐게요 어머님 집서 쉬시라하세요원래 제바램)

시모는 집서 쉬면 답답할거같고 답답해서 복창 떠질거라고 ..

그럼 젊은 며느리는 ....

하나만 물어볼개요..

자기손자 이뻐하는 시모 거기에 버릇없어 지려하는 내아들..

님들 경험담 있으면 답변좀...

ps..저 분가해봤자 근처 땅사놓고 있어 거기 집지으려면 거기들어가야해요

시어른 나이젊고 울부부 나이젊어도  시모랑 쌈났었어도 울부부 분가 날형편은안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