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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나 옹졸한가


BY 가슴에상처 2004-12-08

이런 내가싫다. 정말 싫다

 

몇달전 알아버린 남편의 외도..

 

얼마간 힘들어하다 지금은 그냥 잘 지내는 편이다

 

하지만, 문득문득 생각이 나때면 정말 죽이고 싶도록 증오스럽다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문득 이런생각이 든다.  여기 이곳이 내자리가 아닌것 같다는...

 

언니의 이혼.. 나마저...

 

애들 모든게 혼란스러울 뿐이다.

 

난 바보인가????

 

나의 삶도 분명 존재할 것인데..

 

지금이라두 미래를 준비해야 할것인데...

 

난 무얼위해 사는걸까??

 

 

난.

 

난,

 

나를 찾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