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동료들과 망년회 햇는데
이차로 노래방에서 난 너무 실수를 했다.
술이 들어가면 난 남자들처럼 성욕이 끌어오른다
평소 관심있는 남자직원을 껴안고 막 부비고
목을껴안고 오두방정을 떨면서 춤춘것이
술이 다깬 지금 흐미하게 필림이 돌아가는것이다.
혼자있어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앞으로 사내에서 어떻게 마주칠까 고민스럽다.
아휴 여간 민망스러운것이 아니다 왜그랬을까
그 남자직원도 술이 많이된상태고 서로가 술이 떡이된 상태라
뭐 술자리모임에서 그럴수도 있다지만 맨정신이 들고나면
항상 이렇게 후회막급이다.
왜글케 술을 벌커덕벌커덕 많이 마셨을까
유부녀가 그런 추태를 보였으니 그남자직원이랑 많은동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골이 빠게진다.
내가 제일 유난스레 난하게 춤을추고 놀았다.
않되는줄 알면서 왜그랬을까
누가 괜찮다고 용기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