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외동으로 자라 친구는 너무 그리워하는데 막상 잘 놀지는 못하는거 같네요
일단 만날 시간이 충분하지도 않고 사촌형제도 하나 없네요
친구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해보니 그것도 어렵네요
5세 남아인데요
원래 이만할때는 놀다가 잘 싸우나요?
4명 아이들이 모여 노는데 한명은 절대 안싸우고 3명은 툭탁거리네요
근데 우리 아이가 자꾸 맞네요
우리 아이는 때리진 않느데 이럴땐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같이 때리라고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냥 있으라할수도 없고..
다행히(?)제게 누가 때렸다고 일러는 주는데 사내아이가 그러는것도 별로 좋은거 같진 않고
다른 아이보다 고집이 센거같아요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읽는게 미숙한거 같은데 아이들 노는과정에서 일일이 가르쳐야하나요?
감정발달이 좀 더뎌요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강하고요(다른 아이에 비해서)
요즘은 엄마들이 아이가 조금 벗어나면 같이 안만날려고해서(우리 아이가 아니라 유치원 엄마들 경우에요)-똑똑한 애를 좋아하더군요-
조심스럽네요
그리고 인사하는걸 너무 쑥스러워해요 이럴땐 끝까지 인사하라고하는게 더 안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