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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요? 이 창고에서 젤 좋은걸로 주이소? ㅋㅋㅋㅋ


BY 외로움 2004-12-23

 

 

 이넘 지가 한거는 생각안하고 지랄떨거 뻔해서, 우야능공 싶어서

며칠 두고 봣더니만,,아무반응이 없길래,,그라모 좋다,,

니말대로 니식구는 니가 챙기고,내식구는 내가 챙긴다,,(그래놓고 저거식구한테

전화안하면 안한다고 개지랄)

 

우체국에 전화때렷다,,,아자씨요? 얼렁 이 공장으로 좀 오소?

그라고 나서 이넘한테 전화때렷다,,그것도 점심시간에,,직원들하고 같이 밥묵는거

알기땀시,,사람들이 옆에 잇어야 최소한 고함은 안지를테니까~

 

나: 택배아저씨 오라고 햇응께? 사장한테 돈 줄틴께 감 젤 좋은걸로 줄라하소?

   (성질같아선 내가 직접 사장한테 가서 돈 주고 감 갖고 올라카다가 이넘 체면도

      잇고해서 이넘한테 전화 햇음)

 

 이넘:무조건 전화 뚝 끊어삐린다

 

 나; (다시 전화 때렷다) 내가 이나이에 니한테 쳐맞고 사는데

       나도 인자 내맘대로 하고 살란다,,와 전화끊노?

 이넘: 알앗다 안카나 (성질냄)

 

나: 알앗으면 알앗다카지,,와 전화끊노? 택배아저씨 오면 전화해라 돈들고 갈틴께

 

이넘 : 알앗다 시이~~~~

 

30분지나서 전화와서 내려가니,,,이넘,,아저씨요? 이쪽으로 보내면 됍니다

하고 사장이 옆에 잇으니 억수로 친절한척 하네,,

 

울엄마 아마,,이렇게 난리치고 감 보낸거 알면 감 묵고 잡은 맴 하나도 안날기다

아이구 문디,,그래도,,엄마? 정서방이  부쳣다 캐야겟지 뭐,

그래도,,부모들은 자식보다 며눌이나,,사위가 부쳣다카면 더 좋아해서 그리 말,

해야것지,,,당신딸 그나마 좋은넘 만나서 그나마 잘산다는걸 보이줘야지 우야것노?

돈이 많아 발발이 좋은옷,좋은음식대접도 못하는판국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위처럼 위장을 해야지 우야것노,,

나만 속썩고 울엄마속까지 썩히게 할수 잇나 ? 절대 아니지~

 

 

죽어도 죽어도 이넘 사위는 그나마 개안은 넘이라꼬 착각하게 맹글어야지,,,

 

 

오늘저녁에 또 무슨 지랄을 할지,,,

 

과히 귀사대기 한판이 됄란지,, 또 창고에서 해맑게 웃는 장동건얼굴을 또 보게

됄란지  또 모리지,,항상 사건은 예고없이 찾아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