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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기분이 씁쓸하네요


BY 일산댁 2004-12-29

울신랑 회사에서

그룹사  부장급이상 동반모임이 있을거라 하였다.

송년모임이라

말듣는 순간부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계속불어나는 살이며

옷걱정, 머리는 어찌해야하나 등등----

신랑은

뭘그런걸 신경쓰냐며

편하게 하라 하였다.

얼마전부터 쇼핑도 여러번

그런데

그리도 예쁘고 입고 싶었던 옷들이

그림의떡이 되다니---

스스로 내가 왜이리 되었을까  자책하며

있는데

신랑이 전화가 왔다

동반으로 참석안해도 된다고---

불참하는  사람도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그런데

그말을 듣는 순간

왜이리 기분이 씁씁한지

내색는 안했지만

기분이 영~~~

껄쩍지근 하다

에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