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하고 둘이 홈프러스 갔다가...
5만원 이상고객들한테 봐주는 토정비결을
줄서서 기다렸다가 보고 왔습니다....
둘중한사람만 봐준다기에 신랑걸 봤지요...
늘 듣던말...재물운이 크게 한번은 있는데...
아직 때가 안됐다는말...
지난해 하는일로 그만둬야하나 계속해야하나
갈등을 겪었다는말과...
올해도 크게 필 운은 아니라는말과...
욕심내지 말고...앞날을 미리 계획하고
행동에 옮기라는말...ㅎㅎㅎㅎ
같이 산지 13년 되가는데...
그눔의 재물운이 언제 터질런지...
혹여 이혼하고 나믄 돈을 팍팍벌까봐
이혼도 못하겠네요...
내 인내는 바닥을드러내고...
그동안 참았던 욕심은 하늘을 찌를판인데...
올 한해도 욕심버리고...
걍 이대로 생각없이 살아야 하나봅니다...
하기사 올해는 살기 더 어렵다는데
이정도라도 살아진다면 다행일런지...
답답해서 신년초부터 이런글 올려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