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 회원님들 새해엔 계획하신 모든일들이 이루어지시고,
가정마다 화평과 웃음이 가득 하시길 기원할께요.
김장이뭔지 날 울리네요.
새해인사도 못 날리고, 주마다 사돈에 팔촌까지(뻥50%)
김치니, 신경계쪽 스트레스가 ~~~~~~
하지만, 몸이 피곤한것보다 잘난 서방때문에
맘이 더 고되네요.12년찬테, 아직도, 짜글락이니
속 비우고 살기가 진짜 힘드네요.
제가 고집이 센걸까요, 아님 권태기(????)ㅇ ㅡ ㅇ
해돋이에서 "우리 올 한해 사랑하고 살자드니....."
사랑이고 나발이고 돌아온 뒤날부터 신경전이니
오늘까지 삼일째네. 까짓것 없는샘치고 살자
몇번을 속으로 되네이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어본다.이러기를 12년이니 나도 참 무식한
단순세포가 다 되어 버렸나 보다-----
그래도, 알토랑 같은 우리 아들 둘이 있으니,
부부농사는 어쩔수 없는거고, 자식농사는 신경을
써야지.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