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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아


BY 별바라기 2005-01-07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하는 사람아
        복잡하게 얽힌 모순 덩어리 세상이
        힘들게 하더라도 너무 괴로워하지 마라 산다는 것에 어디 기쁨만 있겠나 누구나, 신음하는 상처 몇 개를 키우면서 질기고 무거운 길을 걷는다오 한 세월 살아가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겠나 저 소리를 들어봐 억겁을 채워도, 다 채울 수 없는 것들이 주는 상처에 잠을 잃은 바다가 밤새 뒤척이는 소리를 삶이란 다 그런 걸 어쩌나 나를 봐요 그대를 생각하면 언제나 힘을 얻는 내 작은 가슴이 날마다 따스한 햇살을 모우는 것은 양지바른 언덕을 만들어 그대 삶에 스며든 눈물을 말려주고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기 때문이야 사랑하는 사람아 불 끈 후 어둠 사이로 그대 가슴에 작은 별 두 개가 유난히 반짝이는 이 밤 나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