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품의 환멸에 대해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형제자매간에도 좀더 넉넉히 살면 덜 넉넉한
형제에게 베풀게 됩니다.
베푸는것이 몇번 되다보면 받는이는 그것이 당연한것처럼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한달에 한번씩 베풀다가 어느달은 빼먹으면
왜 매달 돈주다가 않주느냐 괘심하다 식인것 같다구요.
이 베품의 환멸은 부모도 별다를바 없더군요.
자주자주 용돈 넉넉히 드리면 어쩌다 많은날이 그냥 지나가면
왜 줄것을 않주는가 괘심하다 하는마음을 읽어요.
물론 드릴때 고맙다곤 하지만..
세상 모든사람들은 이처럼 습관화가 빨리 된다는것을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아요.
자주자주 베풀면 점점 더 많은것을 바라고
주다가 않주면 반드시 줘야할것을 않준것처럼 인식하는
이 베품의 환멸...
자꾸 원하는대로 하다간 감당도 못할거 같군요.
내가 베푼것 알아달라거나 나도 받아야 겠다는것은
결코 아닌데 왜이렇게 허탈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