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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건 둘째고!!


BY 꽃순이 2005-01-17

어제 남편이랑 등산갔다 내려오는길에 미끄러져 발목의 뼈가 두군데 부러졌습니다.

산악구조대에게 업어 내려오다 택시타고 집에 왔지요.

많이 부어 오늘은 임시로 기브스를 하고 며칠있다가 제대로 된 기브스를 한답니다.

문제는 한달반을 이러고 있어야 한다는데 걱정이 있습니다.

친정 제사를 모시고온지 첫번째 인데 어찌 해야할지요.

친정부모님이 많이 힘들어하셔서 남편이 제사를 가져온건데 이런 일이 났으니........

딸아이는 모두 해주는곳에 전화해야하지않겠냐 하는데,

그러기엔 마음이 편칠 않고 부모님도 마음 편치않아 하실테고......

자식이 저 밖에 없기에 .......

잘해보려고 제사상까지 새로 사고,

만반의 마음준비를 다했는데 말입니다.

남편과 딸아이가 잘 하긴 하지만 주부가 해야할 일은 어찌나 많은지요.

딸도 감기가 걸려 꼴록거리며 일을 하는게 영 부담스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