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솔모루와 농수산홈쇼핑, 이거 사기방송 아닌가요?
제품 : 진사골 곰탕
방송시간 : 2005년 1월11일 화요일 오전
문제장면 : 제품이 하얗게 굳어져 젤상태가 되어있는 것을 보여주며
이 제품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이렇게 된다고 설명함.
젤상태가 의미하는것 : 정말 오래끓여 진한 국물
***실제로는 이 제품을 수증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잘 조려서(농축시켜서)
냉장고에 넣으면 젤상태가 된다고 함. 전화로 문의하여 들은
설명이며 방송중에는 전혀 이런 언급이 없음.
2003년도에 농수산 홈쇼핑에서 진사골곰탕 방송을 보며 살까, 말까 망설이던 중
문제의 장면이 나오는 걸 보고 마음의 결정을 하고 구입.
젤상태는 정말 진한 사골국물을 상징하는 바이기에 전혀 의심이 없었음.
사골국을 끓여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믿음을 가질것임.
(주)솔모루에서도 이 점을 노렸을것입니다.
구입후
너무 싱거운 맛에 실망, 냉장고에서 젤상태가 되는지 실험해보았지만
아무리 쪼려도(농축하여도) 젤상태는 되지 않음.
전화로 항의하니 그 장면이 더 이상 방송되지 않는다 하고
저도 당시에는 회사에 다니고 있던 터라 매번 방송을 확인 할 수도 없고해서
그냥 넘어감.
그런데...
2005년 1월11일 화요일 오전 우연히 그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문제의 장면이 나오더군요.
전화로 물어보았습니다. 제품이 업그레이드 된건지,
아니면 예전처럼 농축해야 하는건지를...
축산물 담당이라는 임모씨께서 문제의 장면은 잘못나간 것이 아니라
수증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잘 농축시켜서 식힌후에 냉장고에 넣으면
된다는 설명이 빠졌을 뿐이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설명이 빠진다면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으니
다음 방송부터는 그 장면을 빼던지
그 어려운 농축을 시켜서 넣어야 젤 상태가 된다는 설명을
넣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만 답변이 없습니다.
솔모루와 농수산홈쇼핑의 도덕성이 정말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2003년도에 한번 항의를 했으니 솔모루는 물론 농수산홈쇼핑에서도
그 장면의 문젯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방송한 점은
명백한 사기행위이며 의도된 고객 기만행위 아닙니까?
진사골곰탕이 아무리 진하고 훌륭한 제품이라 하더라도
문제의 장면이 사실이 아니라면 잘못된거 아닙니까?
제가 한번 항의를 했음에도 그 장면을 계속 방송을 한다는 것은
저처럼 그 장면을 본 순간 전화를 걸어 주문하는 고객이
많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게다가 답변을 주겠다는 오늘까지도 연락이 없습니다.
아마 저같은 일개 소비자의 의견은 중요하지않은가봅니다.
그냥 저 혼자 기다리다 지치길 바라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