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주부입니다.
콧등이 시큰시큰하고 엷은 두통기운이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자거나 하면 어지럽기까지 합니다.
병원에 가면 진통제를 비롯해서 몇몇 알약을 줍니다.
<그러다 쓰러질 수도 있다, 그러면 뇌졸증이 올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특별한 처방은 내려주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한의원에 가니 코와 머리로 피가 제대로 돌지않아서 그런 것이라 합니다.
한약을 먹으면 두어달 괜찮다가 다시 증세가 시작됩니다.
답답합니다.
못견딜만큼은 아니지만 신경이 쓰입니다.
편안한 상태가 아니라 신체 일부에 통증을 느끼니까요.
비슷한 증세를 호전시킨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시는 분들은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