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되는 아이엄마예요. 12일 개학하고 3,4일만 가면 종업식이네요.
숙제 안했어요. 숙제라해야 많지는 않아요.
학교에서 숙제로 안내줘도 할거였던 일기쓰기, 독서록쓰기 말고는
숙제 하기가 싫으네요. 스스로 하겠답시고 정한 숙제가 있는데
안해가면 안될까요? 님들 다 해서 보낼건가요?
이 숙제가 어딜 갔다와서 쓰는거라 애한테 '너 혼자 해라~'하는
숙제가 아니어서요. 방학은 끝나가는데 가기도 싫고 시간내기도
어려워서요. 쬐끔 다니고 종업식이던데, 안해가면 너무 속보일래나요?
학기 중엔 넘 착실하고 잘하던 애가 숙제안해오면 선생님께서 뭐라
생각할까나? 반 이상 숙제 안해왔슴 좋겠어요 ㅋㅋ
님들 어쩌고 있는지 좀 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