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다가 아이의 육아문제로 사직을 하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공부방을 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유는 이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데 문제가 방과후에 아이가 갈 데가 없다는 겁니다.
놀이방에서 봐주기는 하는데 사실 놀이방은 산만해서 간단한 숙제나 공부를 봐주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없지 않아요.
체인으로 하는 공부방도 생각해 봤는데 그건 처음 시작부터가 좀 무리구요.
제가 생각하는 공부방은 말 그대로 공부방입니다.
전문적인 문제지를 선정해서 풀어주고 하는 그런게 아니라 아니 물론 그럴 수도 있구요.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 맞벌이 하는 분들의 자녀를 저녁 늦게까지(부모퇴근시까지)
봐주는 겁니다. 숙제도 봐주고, 그 아이가 방문 학습지를 할 경우에는 장소제공도 해 주고,
간식과 저녁까지 먹여주고, 문제지 학습을 원하면 그것도 해 주는 집같은 공부방 말입니다.
순번히 맞벌이 부부만을 위하는 집이죠
전 안양에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해서 큰 돈은 안되요. 목적은 저도 겪어봤듯이 맞벌이 부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외동아들인 제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제 적성에도 맞는것 같아서요.
가능할까요? 여러분들 의견이나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