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볼순 없지만

그대는 날 보고 있겠지요

참 이상하죠

난 그대를 느끼고 있으니 말이예요

힘든세상 참고 견딜수 있게 해 주신 당신

그대에게 편지를 쓸수 있어

나 자신에게 많은 위로가 됩니다

왜냐하면.. 누구에게 가슴에 담았던 애기를

마음을 열고 할수 있겠어요

당신에게 보내니 읽어달라 부탁은 안해도 되지요

차마 마음이 안되어 보일수도 있으니까요

겉으로 보기에 웃음이 나와도

속은 울고 있을때가 많았지요

당신과 난 닮은게 많이 있지만

당신은 속이 깊은 사람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대하는 사람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니

내가 모자른것이 당신 앞에선

확연이 알수 있고 깨달을수 있어요

당신을 사랑하면서

내가 어찌할수 없는건

아마도 당신을 쉽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일 거예요

당신 볼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당신이 원치 않는다는걸 알았다해도

난 서글퍼 하지 않으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건 진심이었으니

자존심 상할리도 없고요

참 괜찮은 멋진 사람을

사랑하였으니 나에게도 좋은 일이지요

당신에게 약속했던.. 작은 것일지라도

난 내 가슴속에서 지켜가며

아쉬움 없는 세상을 살아가겠어요

정말 사랑이 무엇인지

당신과 함께한 짧은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남겨 놓겠어요

이루어 질수 없는것이 있다하지만

당신에 대한 사랑은

미련 없이 이루어 졌다고 생각해요

당신이 따뜻하게 감싸주고

날 위로해 주었으니 얼마나 좋았겠어요

당신 사랑하는 마음으로

당신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요

당신에게 꼭 하고싶은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영원히 잊지못할 그리운 당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