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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돌아가자!


BY 어그적 2005-02-14

게으름 대회 와 핑게 대기 대회 가 있으면 나는 당연 일등이다

40 대  로 진입 하면서 몸이 불기시작하고 몸이뻣뻣해 오고

운동좀 하라 고 하면 요 핑게 조 핑게 앉아서 하루종일 노트북과 싸우고 툭 하면 다른주 에  출장으로 잦은 외식 으로   동양인 의 호리하던

모습은 간데 없고 전형적인 뚱씰한 옆방동료 켈리랑 많이 흡싸해 졌다.

미국이라는 곳은 아줌마를 아줌마로 못부르는 곳이다 나이도  잊고 살고 여자는 할머니라도 그냥 여자로 봐주는 환상속  여성 천국인샘이다.

멋진 옷을 차려입거나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면  직장동료인 이십대 녀석들도

찬사가 쏟아진다 그래서 착각을 하면서 살아서 행복할수도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에서 심장병 어린이들 위한  걷기 마라톤이 열렸다

캡틴 인 내가 빠질수없으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출전을하기로했다

우리팀 의 구염둥이 좐이  팀 원들의 유니폼 을 받아왔다

자기깐엔 내가 동앙인 이고 얼굴이 자그마하니까 그리 뚱하다고

보진 않았나보다  행사전날까지 미팅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던 터라

당일 유니폼 을 공원 에 도착 해서 차안 에서  입었는데

아뿔싸 이렇게 꽉 낄줄이야 어쩌면 좋단 말인가 스폰서들의 회사명들이 쓰여진 유니폼은 꼭 입어야만 했고 지금 누구에게 바꾸어 입잘수도 없고 정말 이를 어쩌야하나

 경주 는 시작되고 쎅씨 아닌 쌕씨아줌새는 똥꼬 바지를 가려볼려고

요상스런 걸음을 걷기시작하자 좐 이 옆 에서 날씨가 죽인다며 호들갑이다   

한시간정도 지났을까 정말 아무것도 아닌줄알았던 걷는 경주가

이렇게 곤욕스러운거라는 것을 점점 몸으로 느끼며 허리도 아파오고

무릎도 힘이 빠져가며 나를 점점 힘들게 하고 있었다.

그래도 안 해본 운동은 없었는데 한배반이 넘는 등치의 미국 얘도

가볍게 쓰려트렸던 도장 에서 의 환성 이 아직 들리는 듯 했건만

 

이건 순전히 운동화 때문 이였다

발이 꼬이면서 그만 길바닥에 철퍼덩  자빠지면서 무릅이 땅을 집으면서 그 쌕씨한 바지가 터지면서 초록색 빤쓰가 지도 햇살좀 쪼이겠다고

얼굴을 내미는 사태가 발생했다

 

월요일 아침 컴퓨터 화면에 아주 멋진 자연 풍경이 깔리면서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여진다.

 

 

"당신을 자연보호자 연맹 에 정식회원 으로 받아드립니다"

                                                          그린피스.

 

(그린피스 는 자연을보호하는단체이며 상징색 은 초록색 입니다.)

 

         1 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