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야~ 몇년이 지난거 같네그랴~
시댁갔다오고 밤새 몸에 귀신이 붙었는지 우쨋는지, 무속인불러다가 온갖지랄을
다하고 나니,인자 좀 살거 같다,이넘은 무서바서 못살겟다카고,
울아들은 울엄마가 아니다,갑자기울엄마가 왜이러나? 싶어
울고불고,,,,그러기를 일주일지나고나니,
며칠전에 울친정고모가 돌아가셧단다,울어메 갈사람없다고 언니더러 같이가자
햇는데,나한테 전화왔길래, 울아부지 생각나서 꾸억꾸억 일어나서 울산대학병원에
까지 갓다왓지, 서서히 나이많은 노친네들 하나둘씩 사라져간다,인자 울어메만 남앗다
그고모(74)도 며눌하고 의견이 안맞아 혼자 울진에 잇는절에 혼자 지내다가 며칠동안
아푸다가 병원에서 수발한번 받지 못하고 돌아가셧다한다,
모두들 죽을복은 있다고 한마디씩 한다, 어찌보면, 자식들이 복이 잇는기지 당신은 얼마나
외로웟을까 싶다,이고모가 나하고는 복사판이라,,,안쓰럽더라 이기지,(가재는게편인가 ㅋㅋ)
울큰집에큰언니(올케)는 오면서 자기네 자가용을 같이 타고 왓는데
자기는 시어머니(울큰엄마)가 중환자실에서 17일을 수발을 했다고 가면서
개거품을 문다, 평소알던 언니가 아닌지라,역시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구나,,싶더라
이거지,그러다 친정집에 오니 또 친척한분이 돌아가셧다한다
내가 꾼 악몽이 생각나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어,,아이고 엄마? 나는 안갈란다,
니는 지금도 무리다,얼렁 집에 가거라,
명절에 동서가 몸살이 나서 엄청 아팟다,
형님왈,,시팔,,,나도 함 아파봣으면 소원이 없겠다,이노무 몸둥아리는 돌땡이라 그런지
와리이 감기몸살 하나 안하노,,,,,
이거 뭐 순 나들으라고 하는 소리지 뭐,,,
그래좋다,,당뇨가 있다카던데 인자 멀지 않슴니더 소원풀날이,
내가 아푸다캐서 뭐 그리 피해를 줫능교? 명절이고 뭐고 안간적은 딱 한번 입니더
당신은 명절에 여행도 갔다오데예, 나는 아무리 그래도 명절에 여행갈 베짱은 없심더
이넘도 용서안할뿐더러,,,
죽는 한이 있더래도 난 내할일은 다하고 갈끼다 걱정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