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만 세번째 입니다.
구립 어린이집에 애들을 보내는데..
12시 반에 찾아가라고 하는 날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미리 알려주지도 않고, 남편이 오늘 데려다 주러 갔더니 오늘 내일은 엄마들 오리엔테이션이 있으니 12시 반에 찾아가라고 했다는군요. 어젯밤에 전화 드리려고 했는데, 깜빡 했다고 하면서.... 아니 오늘 일인데.. 전날 밤에 전화하면 어쩝니까?
오리엔테이션을 꼭 낮에 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한다면.. 우리애들 반 있는 날만 일찍 찾으면 되는 거지.. 이틀씩이나 일찍 찾아가야 하는지(오늘은 큰애들, 내일은 작은 애들 오리엔테이션이라더군요)
비용도 저렴하고 선생님도 반 공무원 신분이라 처우가 낳을 듯하니.. 애들에게 좀더 낫겠지 싶어서 일부러 구립 어린이집 보냈는데..
월-금 9시부터 5시까지만.. 보내는데.. 저 일 별로 없을 때는 더 일찍 찾고..
일찍 찾아가라는 날이 너무 많아요.
12월에는 큰반 애들 동사무소에서 행사 있다고 하루는 보내지 말고, 이틀은 일찍 찾아가라고 하고.. 또 하루는 뭔 일로 일찍 찾아가라고 하고.. 이래서 4번..
1월에는 한번..
2월에는 벌써 3번째입니다. 한번은 졸업식 있다고 그러고..
이래서야 어디 맞벌이 해먹겠습니까?
사설 어린이집도 이런가요?
다른 구립 어린이집도 이런가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
그리고요.. 제가 어찌 했으면 좋겠습니까?
지난 번 12월에 제가 조금 너무 한 거 아니냐고 좋게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래도 개선된 것이 전혀 없네요.
오리엔테이션이야 사실 저녁에 하는 게 맞벌이 엄마들에게 더 좋은 것 아닌가요?
이 어린이집은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만..
원래 구립은 맞벌이 위주로 뽑기 때문에 맞벌이맘 애들이 많은데..
원래 대기자 순서대로 뽑는데..
이 어린이집은 일찍 찾을 만한 사람(저 같이 집에서 일하는 사람) 또는 주변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사람을 위주로 뽑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야 자기들이 편하니까..
여하튼 뭔 일만 있으면 일찍 찾아가라 요구하는 태도가..
전형적인 공무원적 태도를 보는 것 같아 정말 짱 납니다.
다른 곳의 사정과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