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있다
얼마전 ㄴ그의 남편이 발령으로인하여 혼자 먼곳으로 가게되었다
나는 친구남편의 공백이 클것같아 우리가족과 옛날보다 더 가깝게 지냈다
그러면서 느끼게된것은,
남편없는 친구는 너무 가깝게 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과 여 암컷과 수컷의 관계는 서로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사이이다
오랫동안 같이살아온 내남편이 친구앞에서 부자연스러운 모습
오랫동안 마음이 맞아 잘 지내온 내친구가 내남편앞에서 예쁘게 보이려는 모습이
암컷과 수컷이 꼬리치는 것으로 보여졌다
나는 친구와 아이들끼리만 어울리고 싶다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어쩌다 한번 만나게되는 우리남편에게 관심이 많다.
남녀관계는 여기서부터 시작인것 같다
내남편을 못믿거나 부부관계가 안좋은것은 아니다
내 친구도 그럴 사람은 아니다 다만 자기남편이 멀리있을뿐이다
친구의 남편을뺀 두가족이 차를타고 가까운곳으로 여행을 갔다
그녀는 차가 없기때문에 이럴때는 반드시 우리남편이 같이 가야한다
남편없는 친구가 있으니 부부끼리 팔짱도 못끼고 배려하느라 맘놓고 애정표현도
안하는데 남편한테 뻣뻣한 여자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내남편에게 부드럽게 나온다
남편없는 친구랑은 영리하게 지냅시다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꼬리한번 달아봐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