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감정의 기복이 넘 심하다. 즐겁다가도 과거일 떠올리면서 괜시리 슬퍼지고 짜증이 나고.. tv 에선가 자기자학이란 말이 나오던데.. 나역시 그걸 겪고 있는듯 하다..
6년정도 직장생활하다가 집에서 쉰지 1년이 되어간다. 시부모님이 아이를 봐주시다가 시누아이-초등입학- 봐주신다고 해서 내가 일을 그만두긴 했지만.. 지금은 너무 많은 후회를 한다.. 다들 편하게 쉬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둘째도 갖고 어느정도 몸도 많이 지쳐있어서 일을 그만두었지만,, 아이문제도 맘처럼 쉽게 안되고 어느정도 아이랑 지내는게 익숙해서인지 일상이 넘 지루하다.. 너무 아이위주로 하다보니 나 자신의 위치와 나라는 존재를 많이 잃어버린 느낌이다.. 집에 있다보니 남편만을 바라보게 되고,, 남편은 나름대로 운동생활을 하고 싶은데 내가 붙잡기만 하니 나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쌓이나보다..
지금은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취직도 예전처럼 쉽지 않아서 내자신 스스로가 더더욱 과거에 대한 집착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아이를 유아원에 보내고 내생활을 가지면 좀더 나아질까 했다가도 내가 돈도 안벌면서 나 편하자고 이러나 싶어 다시 접어지고 일안하고 집에만 있으니 일만원쓰는것도 아까워하는 내 자신도 넘 초라하게 느껴지고
오늘도 될수 있음 아이앞에서 안싸워야지 하면서도 남편과 티격하고 남편이 나에게 심한말을 하니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고 슬퍼지기 까지 한다..
예전엔 싸우다가도 직장생활이 있으니 일이 있어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과거회상을 하면서 이런게 헛된거란걸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내가 넘 한심하다..
이게 현대인에게 생기는 우울증이란 걸까??
맘이 심란해서 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