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하우스에 모여 수다떨던 할멈들이 갑자기 우왕좌왕
집안으로 뛰어든다.
놀래서 나가보니 조용히 하라며 손가락을 입에다 대며 누가온다는 시늉을
해보이며 일제히 시모 방으로 숨네.
잠시후 그문제의 주인공 등장.
동네..이빠이..할아버지다....술을 언더잔에 가득 넘치게 따뤄서 원샷!
"누구오매야! 한잔다고"함서 손으로 시늉을 하네
어슬프게 "네"하곤 술찾는 시늉으로 시모방앞에 가서들여다보니 꼭 죄수들 모양으로들 계시네.
몸짓으로 술이없다고허니 한 할매가 물을주라헌다.
순간 난감허다...안주믄 절대 안가는 주당할아배..그명성?을 익히 알고있는나.
일단 들어 오시라허니 식탁의자를 빼다 앞으로 꼬꾸라진다..
흐~미..참말로 너무허다.
순간 실수방에서 본 팬돌이 생각이...뜨악..
먹다남은 복분자가 언더잔 삼분의일..
할아버지..과일주 밲에 없구먼유...허니 것두 괜찮다며 말론 못허구
고개만 끄덕끄덕..
다행히 팬돌이가 붉은색이니 망정이지...
<조제>를허는 내손이 사약 맨드는거 마냥 떨리네.
가슴도 쿵쾅쿵쾅..
앞에다 드리니
"이거이..@@모냐?"...허시길래 또 뜨끔...술이넘 취햐 기냥 허는 소리다.
곧바로 원샷 허더니 또달라고 잔을 내민다.
흐미!.이젠 팬돌이도 복분자도 참말로 없는디...
고민고민 허며 눈치를 보고있는디 코고는 소리가....?
주무시네 그랴..
금방 일으키면 깨서 또달라고 괴롭히니 걍 뒀다가 할매들허구
그 할배집으로 옮겼다.
내가드린 밀주?..할아배 괜찮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