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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도 없어!!!


BY 컨추리 2005-04-11

일욜...일찍  아침들을  챙겨  먹이고  잠좀자려  누웠는데  덩어리가  채근을헌다.

집안  살림을  옮겨  봄분위기를  내자나?..

평소  내  취미가  가구 이리저리  자리바꾸는것..

맨날  꿈자리  사납다고  반감을  허던  덩어리..부창부수래더니  살면서  닮았나?

귀찮어서  싫다허니  혼자헌다고  작은방서  자래네.

미심쩍은  맘으로  몸이  구찮어서  시키는대로 작은방에  누웠는데  10분쯤흘렀나?..

철퍼덕..콰당

 

난리가났다....뛰어가보니..가습기가  박살이났넹

모른척허고  다시들어갔더니  걸레가져오라고  애들을  불러댄다..

누워있어도  가시방석..

뭔  피난을  가려는건지  어지간한  살림은  주방으로  다내놓구..

것두  맴이  내킬때  허구싶지..

벌려논  일이라  억지로  같이했다..

빌트ㅡ인이  안된  주방..구색갖춰  있을건  다있지만  들쭉날쭉헌건  사실이다.

그래도  주방  오야지인  내가  알아서  쓰는걸  먼  바람이불어  옮겨댄다고  난리인지..

오늘  제대로  고생한번  해보라고  들어와 버렸다..

아니나  다를까?  수십분도  더  불러댄다.

그럼  그렇지..비키라  허고내가하는데  뭘  잘못부딪혀  일어나다  식기건조기가...쾅!!!

해먹었다..

다행히  문짝만  떨어졌다.

부서진  살림보니  열이받어서....

어제부터  덩어리랑  한마디도  안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