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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게 사는 이야기를 나눌 친구요.


BY 하현달 2005-04-13

목련이 벌써 지기 시작 하네요.

 

바람에 스르르 몸을 떨구는 목련이 공허한 내 모양새를 일깨워주는 듯...

 

마음을 전하고 위로할 수 있는 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역도, 나이도, 중요치는 않다고 생각 하구요. 단지 내가 너무 지칠때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같은 친구면 감사 하지요.

 

그 친구에게도 내 우정이 한결같기를 지향 하구요.

 

햇님이 말갛게 고개드는 이런날, 내 멜 안에 상업적광고도 아닌, 투쟁을 권고하는 사회성글도 아닌 나에게만 전달되는 메일이 있었으면 행복할것 같아요.

 

속상해 방에 고정닉으로 서너번 글도 올린적이 있어요.

 

근데 답글이 없으니 공허하더군요.

 

서로에게 충고와 격려가 되고, 때로는 일탈을 꿈꿔보기도 할 수 있을듯한 멋진 심우 어디 없을까요??

 

71chaos@never.com

 

딱 30대 중간이구요. 빨리 결혼해서 초등5,4 아들만 둘입니다.

친정 식구가 없어서 많이 외롭고 버거운것 같아요.

돈도 안되는 장사 한답시고 친구 모임도 멀리 했더니 관계도 미적미적한 상태네요.

언제나 자유로움에 용기를 내볼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