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벌써 지기 시작 하네요.
바람에 스르르 몸을 떨구는 목련이 공허한 내 모양새를 일깨워주는 듯...
마음을 전하고 위로할 수 있는 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역도, 나이도, 중요치는 않다고 생각 하구요. 단지 내가 너무 지칠때 앉아 쉴 수 있는 의자같은 친구면 감사 하지요.
그 친구에게도 내 우정이 한결같기를 지향 하구요.
햇님이 말갛게 고개드는 이런날, 내 멜 안에 상업적광고도 아닌, 투쟁을 권고하는 사회성글도 아닌 나에게만 전달되는 메일이 있었으면 행복할것 같아요.
속상해 방에 고정닉으로 서너번 글도 올린적이 있어요.
근데 답글이 없으니 공허하더군요.
서로에게 충고와 격려가 되고, 때로는 일탈을 꿈꿔보기도 할 수 있을듯한 멋진 심우 어디 없을까요??
딱 30대 중간이구요. 빨리 결혼해서 초등5,4 아들만 둘입니다.
친정 식구가 없어서 많이 외롭고 버거운것 같아요.
돈도 안되는 장사 한답시고 친구 모임도 멀리 했더니 관계도 미적미적한 상태네요.
언제나 자유로움에 용기를 내볼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