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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인가?


BY 컨추리 2005-04-20

 

 

사람을 얻어 벼 농살 허고 있는 우리집 현실

그나마 시모가 계셔,일허시는 분들을 지휘 내지는 (엄니 말씀이 쥔이 함께 잇어야

일꾼들도 꾀를 덜 부린단다)

감독?하에 일이 진행이 된다.

그러헌 때에 서울 형님이 때맞춰 틀니를 해 드린다고 오시란다.

그러쟎어도 미운 참에 더 밉더라..

시모 또한 상황에 관계없이 큰 며늘 말이라믄  껌~벅..

속은 끓어 오르지만 가시라 혔다..

그러고 보따리에 엄니 옷도 대충 챙겨 담으니 옷은 필요 없단다

가시면 이참에는 오지 말고 큰 아들네서 사시라고 혔더니

대답이 없다.

형님에게 전활혀서 그렇게 허라하니..

시모 치아 해 주는게 배아프냐헌다..

나원참..어찌 하고 버릴 말이래두  글케 밖에 못허는지...

맘 대로 생각허고 시모 다신 보내지 말라 혔다...

엄니를 바래다 드리고 돌아서는데 자신이 미워서 눈물이 나더라

시모랑 함께 사는걸 무슨 벼슬인 마냥 형님과 충돌이 있을 때마다 무기인냥 써

먹는...글구 자신의 몫을 내가 대신함에도  뭐 팔자가 그런가보지..글케 나오는 형님.

똑같다고 점수는 매기는데 왜 이렇게 속이 상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