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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추리님 많이 속상하시죠?


BY 하늘물고기 2005-04-20

저 밑에다 답글 단다고 했는데 어찌 요렇게 됐네요;

 

님은 맏이역활까지 하는 착한 며느리네요.

저야 원래 맏며느리니까 당연히 어른 모시고 살지만서도...

하나하나 나열하면 끝이없고....

동서들에게 이야기 안하면 아무문제 없이 잘 사는줄 알구...

저는 어머니는 제가 결혼하구 4년만에 위암으로 돌아가시고,

지금은 아버님만 모시구 있는데,

시엄미보다 부딪치는거 없고 편하게?지내고 있어요.

동서 하나는 아직도 용돈 안드리고 어쩌다 한번 봉투 내미는걸로

할일 다했다고 착각 하면서 편하게 사네요.

지금 제 형편에 동서들 한테 아버님 생활비를 보태라고 해야되는데

그말이 왜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지 아직도 입에만 물고 있네요ㅜ.ㅜ

정말이지 어른 모시고 산다는게 쉽지않아요.

저야 결혼과 동시에 함께 살아서인지 이제는 거의

친정 아버지?수준으로 생각 하지만서도....

용감하고 씩씩한 컨추리님!!!

다 잊어버리고 그냥 물 흘러 가는데로 우리 살아요.....

즐거워도 하루,

슬퍼도 하루,

기뻐도 하루,

괴로와도 하루는 그냥 그냥 지나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