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여자의 제일 조건이 지나간 일에 억매이지 않는 것이라는 데...
그걸 알면서도 왜 지난 일을 한 번씩 곱씹으며 나를 괴롭히는 지...
가끔 아침을 하면서 시집사람들에게 열을 내고있는 나를 발견하곤 참 미련맞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일을 되풀이 하고있다. 아침에 그런 생각이 들면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쁜 걸 알면서도 참 자주도 한다.
건망증이 하늘을 찌르면서도 왜 시집 식구들이 나한테 서운하게했던 건 잊지도 않는 지...
그 사람들은 그런말, 그런 행동을 했다는 사실도 기억하지 못하는 걸 혼자서 20년을 끙끙거리고 있는게 한심하다.
왜 훌훌 털어버리지 못하는 것일까.